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10726005318§ion=03
프레시안에 실린 기사이고
녹색평론 2011년 7-8월호에도 실렸다.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현재의 노동운동은 정체되어있고, 임금투쟁에 매몰되어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유지, 그리고 자기가 속한 조직과 그 조직원의 이익에 몰두한다.
노동조합은 본래 가만히두면 보수집단으로 변화할 수 있다.
그래서 조직의 건강성이나 연대의 정신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시점부터 그런 노력이 관성이 되어서 그저 습관처럼 지나왔다.
변화를 해야 할 시점이다. 더 늦기 전에.
we'll overcome someday
2011년 7월 26일 화요일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조선중앙통신 전문 - 프레시안에서 퍼옴
다음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당국간 접촉 내용을 폭로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1일 보도 원문이다. 본문 중의 굵은 글씨 및 밑줄은 <프레시안>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편집자>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월 19일 리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北京) 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있다.
이 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리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불한당들이다.
《천 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우리에게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진의》 를 설명하였다는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공개하고 이러저러한 허튼 소리를 내돌리는 이상 우리도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 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리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집권 말기의 위기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것을 의식한 데로부터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하여 왔다.
그 러면서 리명박의 《대북정책》이 북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 그렇지 사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그 러나 5월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우리측이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자 그들은 리명박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고 시도하였다.
그 리고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하면서 두 사건에 대한 문제가 타결되면 5 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제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평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 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측이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先) 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에 대하여 계속 떠들면서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꺼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들은 《북과 달라 이남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하면서 《리명박〈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장관 현인택, 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현지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하였던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리명박 역도의 《베를린제안》의 《진의》를 북에 전달했다고 한 비밀접촉의 전모는 바로 이러하다.
리 명박 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애당초 그 무슨 《베를린제안》과 같은 악담을 늘어놓지 말았어야 하며 비공개접촉 사실을 왜곡하여 신의없이 공개하는 연극도 놀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집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을 모면하여 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도가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집권 3년간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끝)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월 19일 리명박 역적패당은 청와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최근 북남사이에 진행된 베이징(北京) 비밀접촉에서 마치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에 대한 《진의》를 우리에게 전달한 것처럼 소문을 냈다. 그 후에도 여러 기회에 같은 소리를 내돌리고있다.
이 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리명박 역적패당은 원래 없는것도 만들어내고 한 일도 안했다고 뻗쳐대는 날조의 명수, 민족앞에 다진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는 불한당들이다.
《천 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우리에게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진의》 를 설명하였다는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리명박 역적패당이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를 내세워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공개하고 이러저러한 허튼 소리를 내돌리는 이상 우리도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 수 없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리명박 역적패당은 그것으로 하여 집권 말기의 위기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것을 의식한 데로부터 올해 4월에 들어서면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으니 제발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가지자》고 거듭 간청하여 왔다.
그 러면서 리명박의 《대북정책》이 북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 그렇지 사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그 러나 5월 9일부터 비밀접촉 마당에 나온 괴뢰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은 우리와 한 초기 약속을 어기고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지혜롭게 넘어야 할 산》이라며 우리의 《사과》를 받아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우리측이 우리와 무관한 사건과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두고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박아주자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하였다.
우리측이 당치않은 《사과》를 전제로 한 최고위급 회담 문제는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 당장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자 그들은 리명박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현 당국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 남북관계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 추진시키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접촉을 이어가려고 시도하였다.
그 리고 저들은 이미 《정상회담》개최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잡아놓고 있다고 하면서 두 사건에 대한 문제가 타결되면 5 월 하순경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어 합의사항을 선포하고 6월 하순경에는 제1차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제2차 《정상회담》은 그로부터 두 달 뒤에 평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은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할 것을 예견하 고 있으니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측이 지금처럼 남측에서 《선(先) 핵포기》와 두 사건에 대한 《사과》에 대하여 계속 떠들면서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을 고집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자 《최소한 두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 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고 하면서 돈봉투까지 꺼리낌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가 망신을 당하였다.
괴뢰들은 《북과 달라 이남은 복잡하다. 비밀접촉에서 오고간 이야기가 이남에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하면서 《리명박〈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이 비밀접촉을 주관하는 통일부장관 현인택, 정보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현지에 파견된 사람들 외에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으니 북측도 접촉과 관련한 내용을 꼭 비밀에 붙여달라》고 거듭 간청하였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리명박 역도의 그 무슨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밑에 베이징 비밀접촉 정형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하였던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리명박 역도의 《베를린제안》의 《진의》를 북에 전달했다고 한 비밀접촉의 전모는 바로 이러하다.
리 명박 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애당초 그 무슨 《베를린제안》과 같은 악담을 늘어놓지 말았어야 하며 비공개접촉 사실을 왜곡하여 신의없이 공개하는 연극도 놀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집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을 모면하여 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도가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집권 3년간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끝)
/프레시안
필자의 다른 기사
2011년 4월 28일 목요일
2011년 4월 6일 수요일
에코아나키즘
에코아나키즘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한다.
하나는 생태, 환경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 지배와 권력관계의 문제이다.
즉 생태 문제는 과학과 기술문명이 만들어 낸 산업사회의 권력관계는 그냥 놔둔 채,
인간의 자연에 대한 물질적, 도덕적, 영적인 태도의 변화만을 의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Murray Bookchin은 외연적, 개념적으로는 자연생태론에 대립해서, 그리고
내포적으로는 환경주의에 대립해서 자신의 에코아나키즘을 제시한다.
북친의 에코아나키즘은 19세기 러시아의 지리학자요, 유명한 아나키스트였던
페터 크로포트킨(Peter Kropotkin)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고전적 아나키즘
과는 달리, 에코아나키즘은 페미니즘적 이상과 공동체주의적 비전을 포함한다.
만약 생태운동이 단순히 오염 통제나 환경보존을 위한 통제라는 개혁적 수준에 머문다면
보다 광범위한 혁명의 개념으로 다루지 않고, 환경주의(environmentalism)에 머문다면
자연적, 인간적 착취라는 기왕의 체제에 봉사하는 운동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갈파한다.
퍼온글이다. 요즘 녹색사회주의, 녹색아나키즘, 녹색페미니즘 등등 관심이 많이 간다.
인터넷에서 이런 글, 저런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음 여전히 뭔가 어렵게 이해가 잘
되지않도록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글들이 많다. ㅜㅜ 읽다보니 전반적인 설명을 잘
하고 있어서 퍼왔다.



하나는 생태, 환경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 지배와 권력관계의 문제이다.
즉 생태 문제는 과학과 기술문명이 만들어 낸 산업사회의 권력관계는 그냥 놔둔 채,
인간의 자연에 대한 물질적, 도덕적, 영적인 태도의 변화만을 의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Murray Bookchin은 외연적, 개념적으로는 자연생태론에 대립해서, 그리고
내포적으로는 환경주의에 대립해서 자신의 에코아나키즘을 제시한다.
북친의 에코아나키즘은 19세기 러시아의 지리학자요, 유명한 아나키스트였던
페터 크로포트킨(Peter Kropotkin)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고전적 아나키즘
과는 달리, 에코아나키즘은 페미니즘적 이상과 공동체주의적 비전을 포함한다.
북친은 자신의 생태사상을 사회생태론(학) 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사회생태학이라
하면 엄밀하게 학적 토대가 마련된 생태학의 하부 분과쯤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이 북친은 환경, 혹은 생태문제를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반대했다.
하면 엄밀하게 학적 토대가 마련된 생태학의 하부 분과쯤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이 북친은 환경, 혹은 생태문제를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반대했다.
북친이 심층생태주의와 자신의 입장을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1985년 무렵부터이다.
근대 기계적 세계관의 부정, 생태중심주의적 접근, 사회적 위계와 지배 관계의 철폐
등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코아나키즘은 심층생태론과 여러모로 유사점이 있다.
그러나 에코아나키즘은 자연과 사회의 일원성과 연속성을 주장한다.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수평적 연대를 유지했던 원시 자연사회의 다원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의 평등을 생각한다.
근대 기계적 세계관의 부정, 생태중심주의적 접근, 사회적 위계와 지배 관계의 철폐
등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코아나키즘은 심층생태론과 여러모로 유사점이 있다.
그러나 에코아나키즘은 자연과 사회의 일원성과 연속성을 주장한다.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수평적 연대를 유지했던 원시 자연사회의 다원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의 평등을 생각한다.
에코아나키즘은 생태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사회적이라는 형용사를
생태학에 첨가함으로써 사회가 자연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에코아나키즘은 비인간에서 인간을, 자연에서 사회를 도출하는 작업에서
불변의 법칙성을 찾고자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은 사회에 생태윤리, 즉 자기선택과
진화를 통한 자유와 개체성의 보장에 근거한 상이성과 참여의 원리를 제공해주며,
지배와 위계질서를 비교, 변경하는 패턴을 제공하고, 기존의 위계질서와 지배를
부정하도록 해준다. 따라서 에코아나키즘은 과정의 철학이며, 참여의 철학이라고
주장된다.
생태학에 첨가함으로써 사회가 자연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에코아나키즘은 비인간에서 인간을, 자연에서 사회를 도출하는 작업에서
불변의 법칙성을 찾고자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은 사회에 생태윤리, 즉 자기선택과
진화를 통한 자유와 개체성의 보장에 근거한 상이성과 참여의 원리를 제공해주며,
지배와 위계질서를 비교, 변경하는 패턴을 제공하고, 기존의 위계질서와 지배를
부정하도록 해준다. 따라서 에코아나키즘은 과정의 철학이며, 참여의 철학이라고
주장된다.
북친의 에코아나키즘적 유토피아는 언뜻 보면 로데릭 내쉬(Roderick Nash)가 그려낸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유사한 점이 많다. 하지만 북친은 1974년의 책에서 미생물학자
르네 두보(Rne Dubos)를 최초의 에코아나키스트로 기술하고 있다. 두보와 북친의
견해는 결코 같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견해는 놀랍도록 일치한다. 북친은 생태학을
보다 근본적인 사회학적인 개념으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북친은
크로포트킨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재의 억압적인 산업 자본주의의 세계를
반위계적 사회관계에 근거한, 탈중심적-민주적 공동체로 변형시켜야"하며, 여기서는
"태양에너지와 같은 생태기술, 유기 농업, 인간적인 규모의 산업이 지배적이 될 것"
이라고 주장한다.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유사한 점이 많다. 하지만 북친은 1974년의 책에서 미생물학자
르네 두보(Rne Dubos)를 최초의 에코아나키스트로 기술하고 있다. 두보와 북친의
견해는 결코 같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견해는 놀랍도록 일치한다. 북친은 생태학을
보다 근본적인 사회학적인 개념으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북친은
크로포트킨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재의 억압적인 산업 자본주의의 세계를
반위계적 사회관계에 근거한, 탈중심적-민주적 공동체로 변형시켜야"하며, 여기서는
"태양에너지와 같은 생태기술, 유기 농업, 인간적인 규모의 산업이 지배적이 될 것"
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북친만이 이 과격한 에코아나키스트 크로포트킨에 의지해 있는 것은 아니다.
심층생태론자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급진생태론자들 역시 크로포트킨의 공동체주의,
탈도시화, 산업의 탈중심화, 대안적 기술, 유기 농업, 성장의 억제, 새로운 자연주의적
감수성이라는 이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북친의 에코아나키즘은 아주 의식적
으로 사회생태론적 토대 위에서 "생태사회"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환경윤리학적으로도 그는 클락(John Clark)과 더불어 비인간중심주의적 태도를
취한다. 환경윤리의 차원에서 보면 북친은 두보와 다른 입장이다. 토마스 베리
(Thomas Berry)의 말을 빌리자면 "두보의 입장을 인간생태학으로 부른다면,
북친의 그것은 사회생태학(에코아나키즘)" 이다.
심층생태론자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급진생태론자들 역시 크로포트킨의 공동체주의,
탈도시화, 산업의 탈중심화, 대안적 기술, 유기 농업, 성장의 억제, 새로운 자연주의적
감수성이라는 이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북친의 에코아나키즘은 아주 의식적
으로 사회생태론적 토대 위에서 "생태사회"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환경윤리학적으로도 그는 클락(John Clark)과 더불어 비인간중심주의적 태도를
취한다. 환경윤리의 차원에서 보면 북친은 두보와 다른 입장이다. 토마스 베리
(Thomas Berry)의 말을 빌리자면 "두보의 입장을 인간생태학으로 부른다면,
북친의 그것은 사회생태학(에코아나키즘)" 이다.
북친은 인간의 거주 환경이나, 지구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리, 보호, 보존의 이념은
나쁜 것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보수적이며, 인간중심적이라는 발상이라는 것이다.
사회관계에 대한 생태학적 혁명이 선행되지 않으면 어떤 환경운동도 환경관리주의,
환경관리윤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장기간의 지배와 억압적인 인간 정신과
체제인데, 그것은 인간의 인간에 대한, 그리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억압과 지배를
포함한다. 인간과 자연의 갈등은 인간과 인간 간의 갈등이 확대되어 인간과 자연의
갈등이 발생한다. 생태운동이 모든 측면에서의 지배의 문제를 포괄하지 않는다면
우리 시대의 생태운동의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것이다.
나쁜 것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보수적이며, 인간중심적이라는 발상이라는 것이다.
사회관계에 대한 생태학적 혁명이 선행되지 않으면 어떤 환경운동도 환경관리주의,
환경관리윤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장기간의 지배와 억압적인 인간 정신과
체제인데, 그것은 인간의 인간에 대한, 그리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억압과 지배를
포함한다. 인간과 자연의 갈등은 인간과 인간 간의 갈등이 확대되어 인간과 자연의
갈등이 발생한다. 생태운동이 모든 측면에서의 지배의 문제를 포괄하지 않는다면
우리 시대의 생태운동의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생태운동이 단순히 오염 통제나 환경보존을 위한 통제라는 개혁적 수준에 머문다면
보다 광범위한 혁명의 개념으로 다루지 않고, 환경주의(environmentalism)에 머문다면
자연적, 인간적 착취라는 기왕의 체제에 봉사하는 운동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갈파한다.
퍼온글이다. 요즘 녹색사회주의, 녹색아나키즘, 녹색페미니즘 등등 관심이 많이 간다.
인터넷에서 이런 글, 저런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음 여전히 뭔가 어렵게 이해가 잘
되지않도록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글들이 많다. ㅜㅜ 읽다보니 전반적인 설명을 잘
하고 있어서 퍼왔다.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요즘 -1
하아! 눈물이 난다. 봄날이 오는데,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런 것이 두려워 잘모르는 것을 진심인 척하며 지냈는데 어느새 그것이 진심이되더라. 뒤늦은 후회! 부질없는 깨달음이 되지 말기를..
누군가 내게 환멸을 느낀다고 했다. 환멸! 난 정말 누군가에게 꿈이나 기대, 환상을 줄 수 없는 냉정한 사람인건가? 아님 본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불능이거나! 하악! 모든 것이 그런 척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되먹지 못한 녀석
후회 후회 후회의 연속이다.
난 모든 잘못을 상대방이 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놈이었나?
그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오해하고 있으니 당신 잘못이라고
말하는 태도이었나? 난 설명을 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공감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
탓 만하는 사람이었나?



누군가 내게 환멸을 느낀다고 했다. 환멸! 난 정말 누군가에게 꿈이나 기대, 환상을 줄 수 없는 냉정한 사람인건가? 아님 본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불능이거나! 하악! 모든 것이 그런 척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되먹지 못한 녀석
후회 후회 후회의 연속이다.
난 모든 잘못을 상대방이 했다고 생각하는 그런 놈이었나?
그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오해하고 있으니 당신 잘못이라고
말하는 태도이었나? 난 설명을 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공감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
탓 만하는 사람이었나?

2011년 2월 8일 화요일
김진숙 광고도 나왔다 - 위키트리
한진중공업의 구조조정에 맞서 35m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중인 김진숙을 응원하는 광고가 2월 4일 한겨레신문에 실렸습니다. 이날로 김진숙은 33일째농성중입니다.
자본과 맞서 싸우는 노동자를 지지하는 언론사 광고는 올해 들어 두번째인 것같습니다. 1월엔 홍익대 청소노동자를 지지하는 광고가 트위터에서 폭발적 RT를 기록하면서 큰 화제가 낳기도 했습니다.

김 진숙은 트위터에서 이 광고를 언급하면서 자신이 33일째 농성중이라는 걸 "100명만 기억해도 이 싸움은 이기지 않을까"란 말을 남겼습니다.

농 성이 33일째란 걸 정확히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진숙이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정리해고를 막기위해 35m 크레인에 올라가 있다는 것은 알아야합니다. 이 광고를 입소문으로 트위터로 알리는 사람이 1만명만 되어도 이 싸움은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
위키트리 :
김진숙에게 세시봉은 서러움과 분노였다
설날 특집 프로그램 '세시봉'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30년 전 가수들의 감미로운 노래가 젊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면서 방송 후 인터넷에 세시봉 열풍이 몰아쳤습니다.
세시봉이 부른 노래들은 당시 10대와 20대를 보낸 50대들에겐 젊은 시절 추억이 어린 노래들입니다. 그래선지 인터넷엔 부모님이 보고 우셨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현재 35m 크레인에 올라가 31일째 농성중인 김진숙 위원이 올해 53세로 바로 세시봉 세대입니다. 1평도 안되는 조종실에 갖힌 김진숙 위원도 이 세시봉 열풍을 피해갈 수 없었나봅니다. 방송을 보진 못했지만 자신이 기억하는 세시봉에 대한 느낌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김진숙 위원의 세시봉에 대한 소감은 우리와 많이 다릅니다.

당시 10대 후반이었던 김진숙 위원에게도 세시봉의 노래들은 역시 감미로웠다고 합니다. 김진숙 위원은 그 노래에서 자유의 바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감미로움은 타이밍으로 버티는 현실과 충돌하면서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대공분실과 경찰서로 옮겨가면서 여전히 감미로운 그 노래에 김진숙은 화가 났습니다.

* 김진숙 위원이 그 시절 어떤 수모와 고통을 당했는지는 그의 책 '소금꽃나무'에 잘 나와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지금 노래를 추억할 때 서럽지 않아야 한다며 김진숙 위원은 세시봉에 대한 소감을 끝냈습니다.
김진숙 위원은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400명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중입니다. 구조조정 통보를 받은 노동자들에겐 아이들도 있습니다. 세시봉의 추억이 거세된 김진숙 위원이 이 아이들의 세시봉을 지키려고 합니다.
위키트리
김진숙 위원에게 세배하는 노동자의 아들

설 연휴인 2월 4일 한진중공업 농성장입니다. 사측의 구조조정에 맞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30일째 35m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중인 현장입니다.
이날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설날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중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아버지는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세배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노 동자인 아버지는 김진숙 위원에 대한 인사를 통해 아들에게 노동과 투쟁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 아이들이 나중에 크게 되면 김진숙 위원에게 세배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자본의 논리에 쉽게 물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노동자로서 시민으로서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교육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위키트리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한 기사를 모았다.
설 명절을 보내면서 난 잠시 잊고 있었다. 이런 일들을 잊지 말고 꼬박꼬박 분노하고
연대하며 살자고 다짐하면서도 일상에 묻혀 잊어버리곤 한다. 그러지 말자.
이 세상 그리 길게 살지도 않는데, 분노할 때는 분노하고 싸울때는 싸우고 살아야지.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백두대간 산행-피앗재에서 버리미기재까지
1월 28일 금요일 서울 출발
피앗재 산장에서 하루 숙박 (산장지기 다정님 작은책 열혈독자)
1월 29일 토요일 피앗재 산장 출발 - 천황봉-문장대를 지나 눌재까지 산행
송암가든 민박 054-533-5659 011-9592-5659
1월 30일 일요일 숙소 출발 - 청화산-대야산 지나 버리미기재까지 산행
이것이 2011년 첫 백두대간 산행 계획
음, 이대로 잘 할 수 있겠지? 날이 추워서 걱정이 된다.
계획 변경
문장대에서부터 늘재까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아쉽기는 하지만 할 수 없지. 일행과 상의해서 일단 문장대까지만 가기로 했다.
토요일만 산행하고 상경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 ^^
피앗재 산장에서 하루 숙박 (산장지기 다정님 작은책 열혈독자)
1월 29일 토요일 피앗재 산장 출발 - 천황봉-문장대를 지나 눌재까지 산행
송암가든 민박 054-533-5659 011-9592-5659
1월 30일 일요일 숙소 출발 - 청화산-대야산 지나 버리미기재까지 산행
이것이 2011년 첫 백두대간 산행 계획
음, 이대로 잘 할 수 있겠지? 날이 추워서 걱정이 된다.
계획 변경
문장대에서부터 늘재까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아쉽기는 하지만 할 수 없지. 일행과 상의해서 일단 문장대까지만 가기로 했다.
토요일만 산행하고 상경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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